전기차(EV) 보급이 늘어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유지비 차이입니다.
전기차는 초기 구입비가 높은 대신, 연료비와 정비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반대로 내연기관차는 구입 시 선택지가 다양하고 충전 인프라 걱정이 없지만, 장기적으로는 연료비 부담이 큽니다.
이번 글에서는 전기차 유지비와 내연기관차 유지비를 항목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.
1. 연료비 비교 (전기 vs 휘발유/경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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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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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균 전비(전기차 연비): 5~6km/kW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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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용 전기 요금 기준: 1kWh 약 120~2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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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km 주행 비용: 약 25~4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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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간 15,000km 주행 시 → 약 45만~6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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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연기관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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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발유차 평균 연비: 10~12km/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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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발유 가격: 약 1,650원/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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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km 주행 비용: 약 135~16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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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간 15,000km 주행 시 → 약 220만~24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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👉 전기차는 연료비가 내연기관차의 약 1/3~1/4 수준입니다.
2. 정비 비용 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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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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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진 오일, 미션 오일, 타이밍 벨트 등 교체 불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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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모품: 브레이크 패드, 타이어, 냉각수, 와이퍼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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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균 연간 정비 비용: 30만~5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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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연기관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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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진 오일, 미션 오일, 필터류, 점화 플러그, 배기 계통 정비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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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모품 교체 주기 짧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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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균 연간 정비 비용: 70만~12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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👉 전기차는 구조가 단순해 정비 비용이 절반 수준입니다.
3. 세금 및 보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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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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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: 약 13만 원(연간) 정액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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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연기관차: 배기량·차종에 따라 30만~7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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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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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: 초기에는 부품 단가가 높아 약간 비싸지만, 최근 점차 안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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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연기관차: 일반 차량 기준 보편적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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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보조금 및 혜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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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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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·지자체 보조금: 최대 1,000만 원 수준 (차종·지역별 상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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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영주차장, 고속도로 통행료, 혼잡통행료 할인 혜택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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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연기관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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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도 혜택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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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중고차 가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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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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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터리 성능 저하 우려로 감가속도가 크지만, 최근 배터리 기술 안정화로 개선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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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연기관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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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 시장 규모가 크고 거래 활발, 감가율 안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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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전기차 vs 내연기관차 유지비 종합 비교표
| 구분 | 전기차 | 내연기관차 |
|---|---|---|
| 연료비(연 15,000km) | 45만~60만 원 | 220만~240만 원 |
| 정비비(연간 평균) | 30만~50만 원 | 70만~120만 원 |
| 자동차세 | 약 13만 원 | 30만~70만 원 |
| 보험료 | 비슷하거나 약간 높음 | 평균 수준 |
| 보조금/혜택 | 최대 1,000만 원 + 주차·통행료 할인 | 없음 |
| 중고차 가치 | 배터리 성능에 따라 변동 | 안정적 |
✅ 결론
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유지비가 확실히 저렴합니다. 연료비와 정비비, 세금까지 합치면 연간 최소 150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충전 인프라, 충전 시간, 배터리 성능 저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.
👉 도심 위주 주행·장거리 출퇴근을 한다면 전기차가 유리하며, 충전소 접근성이 낮은 지역·장거리 여행 잦음이라면 내연기관차가 편리합니다.
